SKY 입시 완벽 분석: 서울대·연세대·고려대 합격 전략 5단계

“SKY는 가고 싶은데, 어디·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해요”

상위권 학생 학부모님들께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습니다.
“우리 애가 SKY를 목표로 하긴 하는데, 서울대·연대·고대 중 어디가 더 맞는지, 또 수시/정시 중 뭘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.”

특히 2028학년도 이후에는 수능과 내신 구조가 바뀌고, 정시 비율도 30~40% 선에서 조정되는 흐름이라
예전처럼 “감으로 찍는 전략”은 더 위험해졌습니다.

그래서 이 글에서는

  • 서울대·연세대·고려대가 어떤 전형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
  • 어떤 학생이 어느 대학·전형에 더 잘 맞는지
  • 고1~고3(또는 N수)까지 SKY 준비를 5단계로 어떻게 설계할지

를 학부모님 눈높이에 맞춰 차근차근 정리해 보겠습니다.


1. 2028 이후 SKY 입시, 큰 판부터 이해하기

SKY 입시는 매년 세부 요강과 숫자는 조금씩 바뀌지만, 큰 틀은 두 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.

1-1. 수시·정시 비율의 방향성

  • 서울 주요 대학들은 한동안 정시 40% 안팎을 유지해 왔고,
  • 2028학년도 전후로는 수시 60% 안팎, 정시 30~40% 정도 비율에서 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.

정리하면

  • 수시는 여전히 “입시의 중심축”
  • 정시는 “수능 실력이 뛰어난 학생에게 열려 있는 강력한 2축”

이라는 구조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

“이제 정시 시대니까 수능만 하자”도,
“또다시 수시 일변도니까 수능은 덜 중요하다”도 아닌 상황입니다.

1-2. 2028 수능·내신 구조 변화의 핵심

  • 수능은 국어·수학·탐구에서 공통형 비중이 커지고, 선택과목 문제는 줄어드는 흐름
  • 내신은 9등급제에서 5등급제 + 일부 절대평가 과목으로 단순해지는 구조

이 말은 곧

  • 학교 수업 기반의 “기본기”가 더 중요해지고
  • 일부 상위권 변별은 학생부에서 “어떤 과목을 어느 수준까지 선택·이수했는지”를 더 꼼꼼히 본다는 뜻입니다.

결국 SKY 입시의 방향은

  • 3년 학교생활의 흐름(학생부)
  • 공통형 수능에서 안정적인 상위권 점수

이 두 가지를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구조라고 보시면 됩니다.


2. 1단계 – 우리 아이의 주력 전형 축 정하기

SKY를 준비할 때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
“우리 아이는 어떤 전형으로 싸울 건가?”를 정하는 것입니다.

크게 네 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.

  • 학생부교과(학교추천·지역균형 등 교과 중심 전형)
  • 학생부종합(학종)
  • 논술전형
  • 정시(수능 위주 전형)

각 대학의 기본 뼈대만 간단히 보겠습니다.

  • 서울대
    • 수시: 지역균형(교과+서류+면접), 일반전형(학종+면접)
    • 정시: 수능 100%에 가까운 구조
  • 연세대
    • 수시: 학생부교과(추천형), 학종(활동우수형·국제형 등), 논술
    • 정시: 수능 위주 + 학생부 일부 반영
  • 고려대
    • 수시: 학생부교과(학교추천), 학종(학업우수형·계열적합형 등), 논술
    • 정시: 수능 위주 + 학생부 일부 반영

학부모님이 먼저 체크해야 할 기준은 세 가지입니다.

  • 내신: 학교 안에서 상위 몇 퍼센트인지
  • 모의고사(수능형): 전국 상위 몇 % 수준인지
  • 학생부 비교과·세특에 “진로와 관련된 흐름”이 어느 정도 쌓였는지

아주 거칠게 잡아보면

  • 일반고 기준 내신 1.3등급 안팎 + 모의고사 상위 2% 이내
    → 서울대 지균·학종, 연·고 학종/교과까지 폭넓게 도전 가능
  • 내신 1.8~2.0 + 모의고사 상위 2~4%
    → 연·고 교과/학종, 논술, 정시까지 “조합 전략”이 필요한 구간
  • 내신은 2후반~3등급인데 수능형 모고가 상위 2~3%
    → 논술 + 정시가 메인, 수시는 중상위권 안전망 위주 설계

정확한 숫자가 아니라
“어느 축에서 가장 승산이 있는가”를 가늠하는 기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.


3. 2단계 – 서울대·연세대·고려대, 대학별 성향 이해하기

같은 성적이라도 어느 대학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갈리는 이유는
세 대학의 “선발 철학”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입니다.

3-1. 서울대: 교과·세특 중심의 학문형 인재

서울대는 학생부에서 특히 이런 것들을 봅니다.

  • 해당 과목을 얼마나 깊이 있게 공부했는지
  • 수업 중 질문·발표·심화탐구 기록이 얼마나 있는지
  • 진로 관련 과목을 어렵더라도 꾸준히 선택했는지

비교과의 화려함보다는

  • 교과 세특에 드러난 학문적 호기심
  • 스스로 더 공부해 본 흔적(추가 탐독·탐구 과제 등)

을 중요하게 보는 편입니다.

서울대형 학생의 특징을 정리하면

  • 내신 전교권(보통 상위 3% 이내)
  • 전공 관련 과목에서 꾸준한 1등급대 성적
  • 교과 활동 중심의 깊이 있는 세특

에 가깝습니다.

3-2. 연세대: 전형이 다양한 만큼 “타입별 맞춤 지원”

연세대는 전형 종류가 많습니다.

  • 학생부교과 추천형: 내신 + 수능 최저 중심
  • 활동우수형 학종: 비교과·리더십·공동체 경험 등 “활동의 스펙트럼” 중시
  • 논술전형: 내신이 다소 부족한 학생에게 역전의 통로
  • 그 외 국제형, 사회통합·기회균형 전형 등

그래서 연세대형 학생은

  • 내신이 좋으면서(1~2등급) 활동도 풍부한 경우
  • 혹은 내신은 약간 아쉽지만 논술·수능에 강한 경우

전형에 따라 서로 다른 길을 노릴 수 있습니다.

3-3. 고려대: 학업우수 vs 계열적합, 두 축이 뚜렷한 대학

고려대의 특징은 학종 안에서도 색깔이 잘 나뉜다는 점입니다.

  • 학교추천(교과): 내신과 수능 최저 중심
  • 학업우수형: 교과 성적과 학습 태도, 수업 참여도 등 “학업 역량”을 가장 중시
  • 계열적합형: 전공 관련 과목 선택과 활동 흐름, 진로 방향의 일관성을 중시

그래서 고려대형 학생은

  • 내신이 탄탄하면서(1.3~1.8)
  • 전공과 연결된 과목·활동·독서 흔적이 잘 이어져 있거나

반대로

  • 특정 계열(예: 컴공, 경제, 의학 등)에
    깊이 있는 활동과 탐구가 쌓여 있는 학생에 더 맞습니다.

4. 3단계 – 현실을 보는 SKY 기준선 세우기

이제 감정이 아니라 숫자로 한 번 냉정하게 보겠습니다.
(일반고 기준, 매우 거친 가이드입니다.)

4-1. 내신 쪽 기준선

  • 서울대
    • 지균·학종: 평균 1.0~1.4 구간이 주력
    • 진로 관련 과목에서 1등급 비율이 특히 높아야 유리
  • 연세대
    • 교과 추천형: 1.3~1.7 정도, 학교 내 석차가 중요
    • 활동우수형: 1.5 전후 + 활동의 깊이
  • 고려대
    • 학교추천: 1.3~1.8, 계열·학교 환경에 따라 다름
    • 학업우수·계열적합: 교과 평균뿐 아니라 관련 과목 성취도가 핵심

정확한 컷은 매년 입시 결과·요강에서 꼭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.
여기서는 “어느 정도 수준에서 승부해야 하는지” 감을 잡는 수준으로 보시면 됩니다.

4-2. 수능·모의고사 기준선

  • 정시로 SKY를 노릴 경우
    • 국·수·탐 합산 상위 1~2% 이내
    • 탐구 2과목 모두 1등급대가 현실적인 목표
  • 수시를 주력으로 가더라도
    • 연·고 교과·학종, SKY 논술, 서울대 일부 전형은
      수능 최저 기준이 높기 때문에
    • 최소 주요 과목 2~3개 2등급 이내를 안정적으로 맞출 수 있어야 합니다.

이 기준을 놓고 나면

  • 서울대까지 같이 노릴지
  • 연·고 위주로 할지
  • 논술·정시 비중을 어느 정도 넣을지

대략적인 그림이 나옵니다.


5. 4단계 – 우리 아이 타입별 대학·전형 매칭

이제 조금 더 현실적으로, 학생 유형별로 어떤 전략이 잘 맞는지 살펴보겠습니다.

5-1. A타입: 교과·세특이 강한 “학문형”

  • 내신: 전교 1~3등권, 주요 과목 1등급 다수
  • 특징: 수업 질문·발표·심화탐구가 많고, 세특 기록이 풍부
  • 모의고사: 상위 2~3% 내에서 안정

전략

  • 서울대: 지역균형 + 일반전형 학종 도전
  • 고려대: 학업우수형, 학교추천 병행
  • 연세대: 활동우수형(활동보다는 교과 중심 스토리로)
  • 정시: 상향 안전장치로 꾸준히 준비

5-2. B타입: 활동 폭이 넓은 “리더형”

  • 내신: 1.7~2.0 정도, 과목별 편차 존재
  • 특징: 동아리·학생회·프로젝트 등 활동이 많고 발표·토론에 강함
  • 모의고사: 상위 3~5% 안팎

전략

  • 연세대: 활동우수형, 국제형 등
  • 고려대: 계열적합형(전공 관련 활동 흐름 정리)
  • 논술: 연·고 논술 적극 고려
  • 정시: 2차 안전망으로 병행

5-3. C타입: 수능형 두뇌, 내신은 아쉬운 편

  • 내신: 2후반~3등급대
  • 특징: 모의고사에서 전국 상위 2~3%에 드는 유형
  • 비교과: 특출한 부분은 없지만 수능 문제에 강함

전략

  • 정시: SKY 포함 최상위권 정시가 메인 전형
  • 논술: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다면 역전 가능성 존재
  • 수시: SKY만 올인하기보다는, 중상위권 학종·교과로 안정 지원 대학 확보

5-4. D타입: 전공 적합성이 뚜렷한 “깊이형”

  • 내신: 1.7 전후
  • 특징: 컴공·경제·의학 등 특정 계열에
    과목 선택, 동아리, 탐구, 독서가 일관되게 쌓여 있음

전략

  • 고려대 계열적합형: 진로 흐름이 분명하다면 가장 잘 맞는 전형 중 하나
  • 서울대·연세대 학종: 전공 관련 과목·활동을 중심으로 학생부 스토리 구성
  • 정시: 같은 계열 학과 중심으로 지원 대학 폭 넓게 설계

6. 5단계 – 학년별 SKY 준비 로드맵

마지막으로, 학년·상황에 따라
어떤 순서로 준비하면 좋을지 정리해 보겠습니다.

6-1. 고1: 방향 잡기와 기본기 만들기

  • 인문/자연/융합/예체능 등 큰 방향부터 잡기
  • 고교학점제에서 고2·3 때 듣고 싶은 과목 리스트 한 번 그려보기
  • 국·영·수·탐 공통과목에서 “내신 1~2등급 패턴” 만드는 것이 최우선
  • 수업 중 질문·발표·보고서 작성 등 세특에 남을 거리 꾸준히 만들기

6-2. 고2: 주력 전형 선택과 진로·과목 정교화

  • 고2 1학기까지의 내신·모고 패턴을 보고
    • 학종/교과 중심인지
    • 논술·정시 비중을 키울지 결정
  • 관심 대학 3~5곳의 전형 구조, 권장 과목, 수능 최저를 꼼꼼히 확인
  • 공동교육과정·온라인 수업 등으로 전공 관련 과목·심화활동을 보완

6-3. 고3: 수시·정시 병행 전략 구체화

  • 3월~6월: 학생부 마무리 + 6월 모평 결과로 수시/정시 비중 조정
  • 9월 모평 이후
    • 수시 6장 중 SKY 도전 전형, 적정·안정 대학을 균형 있게 배치
    • 정시용 과목·난이도에 맞춰 문제 풀이 패턴 확정
  • 면접·논술은 “지원 대학 전형 기준”에 맞춰 집중 준비

6-4. 수시 이후와 수능 직전

  • 수시 원서 접수 후에는 불안해서 수능 준비를 놓치기 쉽습니다.
  • “수시만 붙으면 정시는 안 간다”는 마음으로,
    수능 전날까지 루틴과 컨디션을 지키는 것이 SKY 정시 합격의 핵심입니다.

6-5. 재수를 고민할 때 체크할 것들

  • 정시 비중이 일정 수준 유지되는 한,
    수능 중심 재도전은 여전히 의미가 있습니다.
  • 다만
    • 1년 동안 현실적으로 올릴 수 있는 점수 폭
    • 아이의 멘탈·체력
    • 가정의 경제·정서적 여건

을 함께 고려해 “목표 대학 + 플랜B”를 동시에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.


7. 자주 나오는 질문 정리

7-1. 내신 2등급 초반인데 SKY 가능성이 있나요?

  • 계열·학교 분위기에 따라 다르지만,
    서울대는 상당히 도전적인 구간이고,
    연세대·고려대의 일부 학종·교과·논술 전형은 충분히 도전 가능합니다.
  • 이 구간에서는 “우리 아이에게 맞는 대학·전형 조합”을 세밀하게 짜는 게 핵심입니다.

7-2. SKY 중에 상대적으로 덜 어려운 대학이 있나요?

  • 객관적으로 쉽다고 할 만한 대학은 없습니다.
  • 다만
    • 세특·교과가 압도적이면 서울대 지균·학종
    • 활동 폭이 넓으면 연세대 활동우수형
    • 전공 적합성이 뚜렷하면 고려대 계열적합형

처럼 “아이의 강점을 가장 잘 살려주는 대학”은 분명 존재합니다.

7-3. 수시에 올인하는 게 좋을까요, 정시를 같이 준비할까요?

  • SKY를 목표로 한다면 정시를 완전히 버리는 전략은 매우 위험합니다.
  • 적어도 고2까지는 수시·정시 모두 대비하고,
    고2 말~고3 초에 주력 전형의 비중을 조정하는 편이 훨씬 안전합니다.

7-4. 논술로 SKY를 노리는 건 의미가 있나요?

  • 논술 선발 인원은 줄어드는 추세지만,
    내신이 아쉬운 상위권 학생에게는 여전히 중요한 카드입니다.
  • 최소 6개월~1년 이상 꾸준한 연습과
    수능 최저 충족 가능성이라는 전제가 함께 필요합니다.

8. 마무리: SKY는 목표가 될 수 있지만, 집착이 되어선 안 됩니다

SKY 입시는 분명 쉽지 않은 길입니다.
하지만 “서울대 vs 연대 vs 고대, 어디가 덜 어렵냐”를 묻기보다

  • 우리 아이의 강점이 어디에 있는지
  • 그 강점을 가장 잘 인정해 줄 대학·전형이 어디인지
  • 3년 동안 어떤 흐름으로 학생부와 수능을 채울지

이 세 가지를 먼저 정리하면
막연한 불안이 “구체적인 계획”으로 바뀌기 시작합니다.

저는 상담에서 늘 이렇게 얘기합니다.

“SKY를 목표로 삼는 건 좋지만, 그 이름 세 글자에 매달리지는 마세요.
아이의 3년을 가장 잘 성장시키는 전략을 먼저 세우고,
그 결과로 SKY가 따라오면 더 좋은 거예요.”

아이의 현재 학년, 내신·모의고사 수준, 희망 계열을 알려주시면
“우리 집 상황에 맞는 SKY 전략 조합”도 따로 정리해 드릴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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